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는 방법과 주의할 점
국민연금은 노후 생활의 중요한 기반으로,
수령액을 늘리면 은퇴 후 경제적 안정감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 ‘추후납부’와 ‘연기연금’ 제도를 활용할 수 있지만,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등의 부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는 2가지 방법
추후납부 제도
실직 등으로 인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했던 기간이 있다면,
이를 나중에 납부하여 연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
조건: 기존에 국민연금 보험료를 한 번이라도 낸 적이 있어야 하며,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로 보험료를 내고 있어야 합니다.
효과: 보험료 미납 기간을 보완함으로써
연금 수령액 감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연기연금 제도
노령연금을 받을 시기를 늦추면 연금 수령액이 증가합니다.
최대 5년까지 연기 가능하며,
1년 연기할 때마다 월 연금액이 0.6%씩 증가하여 최대 7.2%까지 인상됩니다.
장점: 연금 수령액이 늘어나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연금을 늦게 받는 대신, 그 기간 동안 다른 생활비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연금 수령액 증가 시 주의할 점: 건강보험료 부담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면 건강보험료(건보료)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특히 은퇴 후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된 경우,
수령액 증가가 피부양자 자격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양자 자격 요건: 연 소득 2,000만 원 이하
합산 소득에는 노령연금을 포함한 이자, 배당, 사업, 근로소득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소득 초과 시: 월 소득 약 167만 원을 초과하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국민연금 수령액 확인 및 계획 수립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릴지 고민된다면,
현재 소득 및 예상 연금액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의 ‘예상연금액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서비스 이용 방법: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에서 예상 연금액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기 위해 추후납부와 연기연금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료 부담 등 부수적인 영향을 충분히 고려한 뒤,
본인 상황에 맞는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후를 위한 계획,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추후납부와 연기연금 확인하러 국민연금 관리공단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