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부터 시작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 56년 만의 혁신
오는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1968년 실물 주민등록증 발급 이후 56년 만에 실물 형태를 벗어난 첫 시도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변화입니다.
이제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스마트폰 하나로 본인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신청 방법과 주요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입니다.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 등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되어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핵심 특징
실물 주민등록증과 병행 사용 가능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 모두 유효합니다.
최신 보안기술 적용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로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사용 방지.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서만 발급
1대의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만 발급 가능하며, 3년마다 재발급 필요.
휴대전화 분실 시 안전 대책
분실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효력을 정지해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
신청 방법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두 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① 주민센터 방문 발급
방법: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발급용 QR코드를 생성해 스마트폰으로 촬영.
즉시 발급 가능.
주의사항:
휴대전화 변경 시 주민센터를 재방문하여 재발급 필요.
②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활용 발급
방법:
IC칩이 내장된 새로운 실물 주민등록증 발급.
스마트폰에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접촉 후 직접 발급.
장점:
휴대전화 변경 시에도 IC칩을 이용해 재발급 가능.
주민센터 방문 없이 발급 가능.
주요 시범 지역과 전국 확산 일정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9개 시범 지역에서 약 2개월간 운영 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시범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영암군
전국 발급
2024년 2월 말부터 모든 지역에서 신청 가능.
모바일 신분증 알아보기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 신기술의 핵심
새로 도입된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의 핵심 역할을 합니다.
17세 이상 최초 발급 대상자: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2008년생부터 적용: 2024년 이후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의 의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은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니라
국민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혁신적인 변화"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전국적으로 안전하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안전한가요?
A1.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이 적용되어 개인정보 보호와 도용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Q2. 휴대전화 분실 시 어떻게 하나요?
A2.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을 즉시 정지해 도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Q3. 3년마다 재발급해야 하나요?
A3. 최신 보안 기술 유지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년 주기로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