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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권은 새로운 '소상공인 상생금융 시즌2'를 발표하며,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연간 약 25만 명, 대출액 14조 원에 달하는 규모로, 3년간 최대 75만 명, 42조 원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내용: 상생금융의 핵심 혜택
이번 상생금융 시즌2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대출 부담을 덜어주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1. 대출 갈아타기: 낮은 금리와 장기 분할상환
- 최장 30년 장기 분할상환과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 정상적으로 대출을 상환하고 있지만 상환 부담이 예상되는 차주는 만기 연장이나 최대 10년 분할상환이 가능합니다.
- 대상: 연속 연체 90일 미만, 직전 연도 매출 2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2.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지원
- 사업 지속이 어려운 경우, 폐업자도 최장 30년 분할상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출금리는 평균 연 6%에서 3%대로 낮아지며, 차주당 연간 약 103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3. 재기 의지 있는 차주를 위한 추가 지원
- ‘소상공인 상생 보증·대출’: 은행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6개월 이상 성실히 이행한 개인사업자는 최대 2000만 원의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소상공인 성장 UP’ 프로그램: 설비·운전자금 지원을 통해 최대 1억 원까지 보증부 대출 제공.
4. 이자 부담 경감
- 연간 약 10만 명, 대출액 5조 원이 1210억 원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 이를 통해 차주당 연간 평균 100만 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정부와 은행권의 협력: 안정적인 지원 기반 마련
이번 정책은 정부와 은행권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은행연합회와 20개 은행은 매년 7000억 원의 재원을 출연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합니다.
- 은행들은 2022년에 이어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확장, 맞춤형 금융지원을 마련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소상공인 상생금융은 대상자별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지원 조건과 신청 절차를 잘 확인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혜택을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출 전환 또는 추가 대출이 필요한 경우, 은행에 직접 상담을 요청하세요.
- 폐업 후 상환 부담 완화를 원한다면, 폐업자 저금리 프로그램을 활용하세요.
- 이자 경감 혜택은 본인의 연체 여부나 매출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세부 조건을 검토하세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동반자
소상공인 상생금융 시즌2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 많은 정보는 가까운 은행 지점이나 관련 기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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